[노체부어] 수원 행궁동 술집, 노체부어 퓨전 펍

 

안녕하세요 데이트래블입니다.

 

오늘은 행궁동 퓨전 술집, 노체부어 퓨전 펍을 소개해드릴게요

 

노체부어 퓨전 펍은 사실 노체부어 스페니쉬 펍의 2호점인데요 

 

2호점이라고 부르기 힘들만큼 완전히 다른 식당이에요

 

 

원래 1호점을 가려다가 저희가 마시고 싶던 일반 맥주는 판매를 안하더라구요..

 

와인과 프리미엄 주류들만 다루어서 아직 학생인 저희한테 맞지 않아서 2호점으로 왔어요

 

 

 

 

 

 

 

 

 

2호점은 퓨전 음식점이라 그런가 1호점보다 펍보다는 식당+술집 같은 느낌이었어요

 

건물 분위기에서부터 뭔가 스페인 골목길에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났어요 ! ㅎㅎ

 

 

 

 

 

 

 

 

배가 고파서 잔뜩 기대를 하고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1호점은 완전히 술집 분위기여서 작은 테이블만 있었지만

 

2호점은 일자로 4인 테이블이 여러개 놓여져 있는 일반적인 작은 식당 구조였어요

 

 

 

 

 

 

 

 

 

식당 내부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쓴게 보였어요

 

 

1호점 펍에 비해 엄청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여러 조명과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꽤 좋아서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작은 창으로 바깥도 보이고 덜 답답했어요

 

 

 

 

 

확실히 퓨전 음식점이라 처음보는 특이한 메뉴가 많았어요

 

저는 이중에 best 메뉴인 육회, 바질 카펠리니 하나와

 

사이드에서 제 시선을 강탈한 '전 남친 감자무스'를 주문했습니다. 

 

 

 

 

술도 꽤 다양한 종류를 팔았는데 저는 시원한 맥주가 땡겨서 그냥 칭따오와 호가든을 마셨어요

 

 

 

 

 

 

 

육회 바질 카펠리니 

 

육회와 바질 냉파스타라니 생소한 조합이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허허

 

존맛

 

 

 

 

 

전 남친 감자무스..?

 

저는 이게 너무 맛있어서 확실히 전남친 감자무스 이름값을 한다고 생각했어요 ㅋㅎㅋ

 

 

처음 시킬때는 몰랐는데 전남친 감자무스가 한때 유행했던 썰이더라구요

 

전남친이 해준 감자무스가 너무 맛있어서 헤어지고 연락해서 레시피만 물어볼 정도라는 

 

전남친 토스트와 비슷한 전 남친 시리즈더라구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색다르고 맛있어서 수원여행가서 한잔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노체부어 퓨전 펍 추천드립니다

 

다음 수원 행궁동 갈 일 있으면 또 여기서 한잔 할 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