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 오사카 여행 총 가이드,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 가는법, 유니버설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4 , 일본 여행 일정 및 경비, 일본 여행시 꼭 알아야 하는 것, 일본 오사카, 교토 여행의 모든 것

까다로운 ISTP 2023. 7. 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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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가려고 계획을 짜는데 일본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다보니 너무 막막해서 어려움을 겪었어요. 요즘 일본 여행 가는 분들이 참 많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해 일본 여행 총 가이드를 준비했어요. 뭘 해야할지부터 준비물, 일본여행 시 주의사항, 꿀팁 등을 정리했어요. 

저희는 참고로 20대 대학생 남자 3명이고 절이나 신사 같은 구경하기 보다는 일반적인 일본 특유의 감성이나 현지 느낌을 느끼고 쇼핑도 좋아해서 쇼핑에 시간을 많이 썼다는 점을 감안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돈은 없어서 구경만 많이 합니다 ㅎ)

 

1. 총 일정 5박 6일

1일차 ( 일본 도착 및 도톤보리 )

첫날은 거리 구경하는 것도 재밌어서 저녁먹고 조금 늦게까지 구경을 하고 다니다가 숙소로 돌아왔어요. 

 

- 4:10 - 6:00 인천공항 -> 간사이 공항

- 9:00 난카이 난바역 근처 숙소 체크인

- 10: 00 저녁 식사 후 도톤보리 구경

- 12:00 숙소( 난카이 난바역 근처 난바 파크스 옆)

 

2일차 ( 오사카 투어 - 우메다 ) 

둘째날은 오사카 주유패스 (Osaka Amazing Pass) 1일권을 이용해서 오사카 내에서 구경을 하고 다녔어요. 저희는 오

사카 주유패스로 오사카성, 공중 정원, 햅파이브 관람차, 돈보리 리버 크루즈를 이용했어요. 이날은 우메다를 중점으로 투어와 쇼핑을 했어요. 

 

-10:00 식사 & 돈보리 리버 크루즈 예약

-오사카 성 투어 ( 줄 서지 마세요 ! ) 

- 우메다로 이동

- 공중 정원

- 루쿠아, 다이마루 백화점 등 쇼핑몰 

- 햅파이브 구경 및 관람차

- 난바역

- 저녁 식사 및 돈보리 리버 크루즈

- 숙소

 

3일차 ( 교토 투어)

셋째날은 한큐패스를 이용해서 교토 당일치기를 갔다왔어요. 거리가 멀진 않아서 충분히 하루만에 갔다올만 해요. 교토 당일치기가 아니시거나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이실 분들은 교토 버스 패스를 끊어서 금각사, 은각사 등을 돌아보면 되지만 저흰 시간이 없고 아라시야마를 꼭 가고 싶어서 포기하고 아라시야마와 청수사(기요미즈데라)와 근처 신넨자카와 니넨자카, 기온거리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아라시야마는 혼자 떨어져있고 나머지는 같이 있어서 걸어다니면 됩니다. 

교토는 5-6시만 되어도 문을 닫는 가게가 많아서 일정을 빨리 시작하는게 좋아요. 저희는 아침에 늦기도 하고 아라시야마에서 시간을 많이 써서 대충 둘러보고 나왔지만 빨리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11:00 난바 -> 아라시야마 (한큐)

- 아라시야마 -> 청수사 ( 한큐 + 버스)

- 신넨자카, 니넨자카 

- 기온거리 (도보)

- 저녁 식사 후 난바 (한큐)

 

 

4일차 ( 유니버설 스튜디오 )

이날은 하루를 온전히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쓴 날이었어요. 주말이라 8시 오픈이었지만(오픈시간 체크 필수)  익스프레스를 구매하기도 했고 힘들기도 해서 6시반에 일어나 8시 30분쯤 도착했어요. 정식 오픈 시간보다 10분~ 한시간 정도 일찍 오픈할 수도 있어서 익스프레스가 없으신 분들은 일찍 가거나 2만원 짜리 15분 전 입장을 구매하시면 미리 오픈 시간을 알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어서 체력 짱짱한 저희도 저녁 6시쯤 지쳐서 사진 찍고 기념품 구경만 하다 8시에 숙소로 돌아갔어요.. 

 

5일차 (난바 쇼핑 투어)

피로 누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숙소에서 오전에 쉬다가 준비해서 2시쯤 나왔어요. 이날은 난바를 중심으로 신사이바시, 오렌지 스트릿 등 쇼핑 거리를 둘러보며 자유롭게 쇼핑을 했어요. 

 

6일차 (마지막) 

저희는 저녁 비행기를 잡아서 전날 미쳐 하지 못한 쇼핑과 드럭 스토어 및 돈키호테 쇼핑을 하고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2. 교통 패스 

오사카 패스 ( 오사카 시내 투어 )

https://www.osp.osaka-info.jp/kr/

- 오사카 내 전철 및 버스를 무제한 이용

- 오사카 내 40군데 이상 관광명소 무료 입장 

- 1일권 추천 , 2일권은 전철 및 관광명소 일부 제한

 

게이한 패스 

오사카 - 교토 당일치기 

패스 1일권이 교토 왕복 교통비보다 저렴하여 오사카에서 교토로 당일 치기를 간다면 게이한 or 한큐 패스를 끊는 것이 낫다. 

 

주요 정차역: 요도야바시(난바 우메다 사이 ) , 후시미이나리, 기요미고조, 기온 

 

 

한큐 패스 ( 교토 여행 ) 

오사카 - 고베 or

오사카 - 교토 당일치기

 

주요 정차역: '우메다', 교토 가와라마치, 아라시야마, 고베

 

한큐패스 가격이 우메다 ( 난바) -교토 왕복 비용보다 저렴하며 아라시야마를 간다면 아라시야마 - 교토 시내 이동시에도 이용 가능 

 

교토 버스 패스

교토는 지하철이 잘 안되어있고 택시비가 살벌하여 대부분 버스 이용. 

버스를 3번 이상 이용한다면 패스 추천. 

당일치기로 아라시야마 - 기요미즈데라(청수사), 신넨, 니넨자카,기온거리 코스를 가신다면 필요없음

금각사&은각사 등 다른 곳을 더 보고 싶다면 패스를 끊는 것을 추천.  

 

 

 

추천

  • 한큐패스 추천 - 아라시야마&텐류지 , 청수사 코스
  • 한큐패스 추천 - 교토 + 고베 모두 가는 코스
  • 게이한 패스 추천 - 아라시야마를 안가고 교토 기요미즈데라(청수사), 기온 거리로 가는 코스 
  • 게이한 패스 + 교토 버스 패스:  게이한 패스를 끊으시면 버스 패스까지 해서 청수사, 기온거리, 금각사,은각사 등 돌아다니시는 걸 추천

 

3.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 가는 법

보통 숙소를 난바 근처에 잡으실텐데 (꼭 그래야 함) 공항에서 난바로 가는 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어요. 

1. 라피트 열차를 탄다 

2. 공항급행열차를 탄다

 

이 두개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라피트 열차는 ktx 처럼 좌석이 지정되어 있고 난바역까지 35분 정도 소요되며 현지 가격은 1450엔 정도 하지만 한국에서 Klook(클룩)에서 구매를 한다면 왕복 19000원 선에서 구매 가능해요. (공항급행이랑 비슷) 

 

공항급행열차는 지하철처럼 그냥 현장 발권해서 타면 되는 열차고 난바역까지 45분 정도 소요되며 가격은 930엔 이에요. 

 

라피트 열차가 아침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30분 배차 간격이지만 애매한 시간대에는 1시간 배차 간격이라 공항급행열차를 추천하는 분들도 많아요. 그게 아니라면 웬만하면 라피트를 미리 한국에서 구매해서 가는 것을 추천해요. 라피트가 더 편하기도 하고 공항급행도 Local 이 아닌 Express를 타야돼서 배차가 짧진 않아요. 

 

하지만 또 고려해야할 점이 라피트는 난바역, 공항급행은 난카이 난바역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두 역 사이의 거리가 꽤 돼서 숙소 위치를 고려해서 타시는 걸 추천드려요. 난바역은 도톤보리 바로 앞쪽이고 난카이 난바역은 난바 파크스쪽에 있어요. 저희는 라피트를 탈까 고민을 하다가 난바 파크스 앞이 숙소라 공항급행을 이용했어요. 

 

 

 

 

 

3. 일본여행 꿀팁 ( 오사, 버스 및 택시 타는법, 식당에서 유의할 점 )

- 패스 구매

유니버설스튜디오 , 오사카 주유 패스, 한큐패스, 라피트 열차 왕복권 등은 모두 클룩 ( klook ) 에서 구매하시면 편하게 한 곳에서 관리 하실 수 있어요. 가격도 평균적으로 젤 괜찮아서 한 곳에서 해결했습니당 ㅎ

 

-돈보리 리버 크루즈 

돈보리 리버 크루즈는 도톤보리 강을 배를 타고 투어하는 건데 밤에 보는게 괜찮다고 해서 아침시간에 가서 티켓을 미리 구입해썽요. 

운행 시작 한시간 전에 티켓을 팔기 시작하고 저녁 시간대는 일찍 매진되니 아침에 가서 미리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권장드려요. 저흰 11:00 운행 시작이라 10:00부터 티켓을 팔았었는데 9:50에 가니 이미 줄이 많이 서있긴 하더라구요. 저흰 그래도 마지막 시간대인 밤 9시 배를 구매를 했습니다. 운행 시간은 자주 바뀌니 다음 링크에서 가기 전에 꼭 체크해주세요.

https://www.osp.osaka-info.jp/kr/facility/detail?id=4

 

 

- 좌측 통행? 우측 통행?

일본은 대부분 좌측 통행이지만 오사카의 경우 우측통행입니다. 하지만 우측통행이라고 우측으로 가는게 아니라,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은 좌측으로 하지만 에스컬레이터는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우측에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 택시 및 버스 

교토의 경우 버스를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 데요. 일단 버스는 뒤에서 타서 앞으로 내립니다.  또 요금은 탈 때 내는게 아니라 내릴 때 계산을 하게 되어 있어요. 카드로 하신다면 상관 없지만 현금으로 하실 경우 금액을 딱 맞춰 내셔야 합니다. 

내릴 때 보면 돈을 넣는 큰 투입구가 있고 동전 투입구, 지폐 투입구 이렇게 3개의 투입 구멍이 있습니다. 돈을 넣으면 잔돈이 나오는 구조가 아니라서 직접 동전이나 지폐 투입구에 넣어서 돈을 직접 바꿔서 금액에 맞게 돈을 넣으시면 됩니다. 

버스 요금

택시의 경우 굉장히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우리나라 택시 생각하시고 타면 큰일나요. 금방금방 100엔씩 올라가서 꽤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일본 택시 체험도 할겸 가까운 거리에 한번 탔어요 ㅎㅎ 택시는 한국처럼 손을 흔들어서 잡으면 문도 알아서 자동으로 열어주시고 내려서도 알아서 닫히니까 그냥 타고 내리면 되니까 편하더라구요 

 

 

 

-돈키호테 및 드럭스토어

 

보통 돈키호테에 가서 많이들 쇼핑하시는데 요즘 (7월 ) 가보시면 정말 사람도 많고 택스프리 계산대는 엄청난 웨이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ㅜㅜ 심지어 인기가 많은 만큼 생각보다 꽤 비싸요. 그래서 저는 돈키호테보다는 싼 도톤보리 거리에 있는 드럭스토어에서 사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가격차이 얼마 안나겠지 생각하시지만 20~30퍼는 기본으로 차이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희는 웬만한건 다 드럭스토어에서 구매를 하고 드럭스토어에 없는 일부 품목( 술, 간식거리) 만 돈키호테에서 모아서 구매를 했어요 . 

 

 

 

 

저희가 봤던 곳 중에 제일 저렴했던 드럭스토어를 추천 드릴게요 

 

드럭스토어 위치 구글맵으로 보기

https://maps.app.goo.gl/PHcrSGfVRJQdjHC37?g_st=ic

 

(구글맵) 

 

 

 

 

 

 

4. 유니버설 스튜디오

 

 

- 티켓 구매 꿀팁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세게적인 놀이공원이여서 사람이 미친듯이 많아요. 그래서 인기가 많은 닌텐도 월드 ,해리포터는 따로 입장권이 있고 입장권은 확약권이 포함된 익스프레스를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티켓을 받아야돼요 ( 물론 무료입니다 ) . 시간대별로 사람을 조절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익스프레스는 롯데월드의 매직패스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인기 많은 어트랙션을 줄을 덜 서고 탈 수 있는 패스에요. 익스프레스가 있으면 매우 좋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입장권 ( 8만원 ) + 익스프레스 ( 15만원 이상 ) 을 구매하면 최소 3배는 많이 들기에 고민을 해보셔야 해요. 

 

물론 저희는 뽕을 뽑기 위해 익스프레스4 - 플라잉 다이너소어 를 구매하여 줄을 안기다리고 타고 다녔어요. 물론 익스프레스를 산 사람도 워낙 많아서 이것도 10분은 기다리셔야 해요...ㅜ 그래도 확실히 익스프레스를 구매하면 따로 닌텐도 월드와 해리포터 입장 확약권을 줘서 편하기도 하고 인기 어트랙션을 모두 타려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없으면 체력 바닥나서 죽어요.. 

 

돈이 되신다 하면 입장권+ 익스프레스 4 추천 드리고 체력으로 떼울 수 있으시면 개장 15분전 입장권을 사셔서 오픈런을 달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 유니버설 스튜디오 후기 및 동선 

 

저희는 입구쪽에 있는 롤러코스터인 할리우드를 보고 바로 백드롭을 타러 갔어요.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와 백드롭은 같은 레인 위에서 달리는 놀이기구라 줄이 바로 옆에 있어요. 레일은 같지만 더 라이드는 앞으로, 백드롭은 뒤로 가는 어트랙션이라 더 무서운 백드롭을 탔어요. 

(줄도 더 짧아용 ㅎ)

이후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를 타고 맥주 한잔을 하면서 공룡 공연?을 구경 했어요. 유니버설에서 하는 공연은 다 퀄리티가 높아서 진짜 공룡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쥬라기 월드는 어트랙션이 스릴 넘치고 되게 재밌었어요.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는 백드롭과 함께 가장 스릴있는 어트랙션이고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는 조금 많이 젖기는 하지만 탐험하는 느낌과 생생한 공룡들 때문에 다른 의미로 스릴 있습니다 ㅎㅎ 꼭 타세요. 

아 보통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 때문에 우비를 많이 챙기는데 우비는 유니버설 오기 전 다른 편의점에서 사는게 가장 쌉니다. (600엔대) 

유니버설 입구 쪽 편의점은 좀 더 비싼 가격에 우비를 팔고 있어요 (800엔대). 하지만 한번 입고 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차라리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 타기 전 싼 비닐 우비를 400엔 정도에 살 수 있는 자판기?가 있기 때문에 그냥 가서 사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 

그 외에도 기념품으로 캐릭터 우비를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1600엔대 ) 제 친구는 미니언즈 우비를 사서 잘 입고 다니더라구요 ㅋㅋㅋ

 

이후에 워터월드 공연을 보러 갔어요. 솔직히 별 기대 없이 친구따라 갔는데 와 생각보다 공연이 진짜 재밌더라구요 ㅋㅋㅋ 깜짝 놀랐어요 .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그냥 해적단?을 물리치는 내용인데 폭탄 같은 것도 터지고 비행기도 날아오고 꽤 스케일이 커서 재밌어서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당. 

https://www.usj.co.jp/web/ko/kr/attractions/waterworld

 

https://www.usj.co.jp/web/ko/kr/attractions/waterworld

 

www.usj.co.jp



공연을 보고 닌텐도 월드 입장이 14:30 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남아서 미니언즈스파이더맨을 타러 갔어요. 

4d 어트랙션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몰입돼서 은근 재밌었어요. 미니언즈는 줄이 꽤 길었지만 순환이 빠릅니다. 하지만 스토리를 쭉 보고 어트랙션을 타야돼서 어트랙션을 타는 데만 20분? 정도 소요되더라구요 시간 계산을 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스파이더맨은 익스프레스가 있어서 빠르게 타고 닌텐도 월드 시간이 다 되어서 빠르게 넘어 갔습니당 ㅎ

 

저희는 '확약권'이 포함된 익스프레스 티켓을 사서 닌텐도 월드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었어요. 14:30 에 바로 넘어가서 사진도 찍고 구경을 하다가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마리오카트를 타고 나왔습니다. 익스프레스를 산 사람도 꽤 많아서 익스프레스가 있어도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일반 대기줄은 대기시간이 기본 100분은 넘어서 너무 힘들겠더라구요.. 마리오카트를 타실 계획이라면 15분 전 입장권이나 익스프레스를 꼭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이후 해리포터로 넘어가서 구경을 하고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를 탔는데 타러 가는 길에 움직이는 덤블도어도 보고 줄 서는 것도 재밌었어요 저는 사실 원래 해리포터를 굉장히 좋아해서 정신줄 놓고 다녔는데 해리포터를 잘 모르는 친구들도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해리포터는 어트랙션 외에도 곳곳에 구경할 곳도 많으니 꼭 시간 넉넉하게 잡고 가세요!! 

들어가면 진짜 해리포터 세계에 들어온 기분이 들어서 버터맥주도 마시고 마법 쓰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 2시간 넘게 있었던 것 같아요 

https://www.usj.co.jp/web/ko/kr/areas/the-wizarding-world-of-harry-potter

 

이후 쇼핑도 하고 18시쯤 되니 저희 3명 모두 녹초가 돼서 사진 찍고 후회없이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5.  숙소 추천

 

숙소는 난바역 근처로 잡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사카 어딜 가든 난바역에서 가게 되어서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 저희는 한 숙소에서 쭉 머물 예정이라 완전 난바역 앞에 잡기 보다는 조금 가격대비 좋은 숙소를 원해서 난바 파크스 쪽에 구했는데 너무 좋아서 만족했어요 ㅎㅎ

 

저희가 머물렀던 숙소 추천 해드릴게요. 3명 숙소 구하기 힘들었는데 침대 3개 사이즈 동일하고 좋았어요 

호텔 게이한 난바 그란데 https://namba.hotelkeihan.co.jp/kr/

 

 

6.  경비 및 환전

원화

비행기 왕복 : 24만원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 + 익스프레스 : 26만원

숙소 (5박 6일) : 25만원 

오사카 패스 + 한큐 패스 : 3만원

공항버스 to 인천 : 17000원 

약 80만원

 

엔화

Day 1 (16시 비행기)

공항급행 to 난바 : 930 엔

저녁: 1720엔 (고기덮밥) 

편의점 550엔

약 3200엔

 

Day 2 (오사카 패스)

점심 : 1460엔 

우산(기념품): 2200엔

쇼핑: 640엔

커피 및 간식: 1150엔 

저녁: 3100엔

이자카야: 3100엔 (규카츠)

11650 + @ 엔

 

Day 3 (교토 - 한큐)

점심 : 980엔 ( 메밀)

교통: 710 엔 (한큐를 타러 지하철 타기 + 버스 1회)

간식 1150엔

저녁 2350엔 (오코노미야끼 스페셜)

약 5190엔 

 

Day 4 ( 유니버설 ) 

교통: 630엔

우비 : 814엔

간식: 2560엔

점심: 1450엔 (피자)

저녁: 1940엔 (라멘)

기념품: 2800엔 

드럭스토어: 570엔

+a

약 10800

 

Day 5 

교통: 400

점심: 750

간식 700

선물: 17500

저녁: 3650

약 23000

 

Day 6 (마지막날)

교통:  930

선물 : 3000엔

드럭스토어 및 돈키호테 : 9000엔 + a

밥: 1000엔

 

약 14000엔

 

경비는 이렇게 대략 80만원 + 68000엔 정도 썼어요

900원 정도에 환전했어서 원화 기준 총 140만원 조금 넘게 사용했어요. 

쇼핑도 좀하고 숙소도 꽤 좋았어서 많이 쓴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행복하게 잘 갔다와서 좋아서 만족합니다 ㅎㅎ

 

 

경비는 1일에 10만원 정도 환전하시면 충분히 즐길 거 즐기고 쇼핑도 조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쇼핑을 더 하신다면 여기서 트래블월렛 같이 수수료 없는 카드를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된다고 많이들 하시지만 직접 가보니까 편의점이나 웨이팅 맛집 같은 유명한 곳 제외하고 일반 식당은 카드조차 안되는 곳도 많더라구요.

그냥 마음 편하게 현금 들고 가시는게 제일 낫다고 생각됩니다.

 

 

7.   준비물

비행기, 숙소, 유니버설, 교통패스 , 환전, 여권

화장품, 옷, 선크림, 우산

동전지갑 !

우비 (유니버설) 

 

 

 

 

 

 

이상 대학생 남자 3명 일본 여행 후기 였습니당 ~~~~ 

행복한 일본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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